2위 브렌트 키 조지아텍 풋볼 감독 380만불
3위 마이클 화이트 UGA 농구 감독 370만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8만5000불
조지아주에서 2025 회계연도 기준 연봉 100만 달러 이상을 받은 공직자는 20명, 50만 달러 이상을 받은 직원은 14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 감사·회계국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 ‘오픈 조지아’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100만 달러 이상 연봉자는 조지아주 공립대학 시스템 소속의 스포츠 감독, 전문 의료진, 고위 행정 책임자들이다. 대학 소속이 아닌 유일한 고액 연봉자는 그리프 린치 항만청장이 유일하다.
특히 ‘100만달러 클럽’ 중 절반 이상은 조지아대학(UGA)과 조지아텍 스포츠 감독들이다.
1위는 UGA 미식축구 감독 커비 스마트로 1380만달러를 받았다. 2024 회계연도 대비 13% 올랐다. 그는 조지아 공직자 중 최고 연봉자일 뿐 아니라, 전국 미식축구 감독 가운데서도 최고 연봉자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스마트 감독의 연봉으로 주 보훈처 직원 179명의 연봉 전액, 기술대학 6곳, 46개 교육청, 주 회계국 직원 171명, 제킬아일랜드청 직원 590명의 급여를 각각 지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위는 브렌트 키 조지아텍 미식축구 감독으로 380만 달러를 받는다. 3위는 마이클 화이트 UGA 남자 농구 감독으로 370만달러를 받는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은 2019년부터 체육협회 등 외부 기관의 재원을 급여에 포함해 보고하고 있다. 다만, 이 재원이 세금이 아니라는 점은 명확하지 않다. 예를 들어 커비 스마트 감독의 연봉 중 90% 이상이 외부 재원에서 나오지만, UGA 전체 부속 재원 중 43%가 스마트 감독 급여에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 분야를 제외한 고액 연봉자로는 어거스타대학 심장흉부외과 의사 2명, 신경외과 의사 1명으로 100만~16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또 조지아텍의 앙헬 카브레라 총장 120만 달러, UGA 제리 모어헤드 총장 100만달러 등으로 100만달러 클럽에 속하지만 대학 내 체육행정 책임자보다 연봉이 낮다.
주정부 산하 기관의 고액 연봉자 1위는 그리피 린치 조지아 항만청장으로 100만달러 이상을 받는다. 그는 주정부 산하기관 직원 중 유일하게 ’00만 달러 클럽에 속한 기관장이다. 항만청은 세금이 아닌 항만 수익으로 직원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찰스 캐리 조지아 교직원연금(TRS) 최고투자책임자(CIO)는 95만7000달러로 전년의 100만달러 이상 연봉에서 줄었다.
주정부 최고위직 연봉은 상대적으로 낮다. 조지아 공직자 중 99% 이상은 연봉 25만 달러 미만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8만5000달러, 버트 존스 부지사는 10만2000달러에 불과하다.
지역 교육청을 보면 귀넷 카운티 전 교육감 캘빈 왓츠가 87만5000달러를 받았다. 여기에는 계약 해지에 따른 67만5000달러의 위약금이 포함됐다. 2위는 크리스 래그스데일 캅 카운티 교육감이 57만1000달러를 받았다.
김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