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 소속 의료 종사자들의 대규모 파업이 종료됐다.
무려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며 의료 대란 우려가 커졌지만, 노사 양측의 극적인 타결로 의료진이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전미간호사연합(UNAC/UHCP)은 성명을 통해 “최근 48시간 동안 협상 테이블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파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복귀 합의 마무리를 위해 즉시 피켓 시위 등을 전면 중단하고, 24일(오늘)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업무에 복귀한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26일 시작됐다. 약 3만1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기한 간호사 및 의료 종사자 파업으로 기록됐다. 파업에는 간호사(RN)를 비롯해 약사, 마취사, 조산사, 재활치료사, 언어치료사, 영양사 등 각 분야 의료 인력이 참여했다.
한편 양측이 최종 계약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쟁점이 타결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경준 기자
![지난 2월 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앞에서 카이저 퍼머넌트 약국 및 검사실 직원들이 "부당 노동 행위 파업"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며 팻말을 들고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2/2026-02-09T170040Z_429367874_RC2FIJAC5VR7_RTRMADP_3_HEALTH-USA-KAISER-LABOR-750x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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