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애틀랜타 스파 총격 참사 5주기를 맞아 여러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아시안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는 14일 시민단체 4곳과 함께 조지아주 디케이터에 위치한 지역 서점 ‘채리스’에서 일본계 미국인인 스콧 쿠라시게 워싱턴대학 역사학과 교수를 초청, 그의 신작 ‘미국의 위기’(American Peril)를 함께 읽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반아시아 인종차별의 폭력적인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스파 총격 사례도 언급하고 있다. 한인 스테파니 조 전 AAAJ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어 조지아 AAPI(아태계) 허브와 아시안정의운동(AJM)은 15일 오전 둘루스 예식장 페인 콜리 하우스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오찬 행사를 갖는다. 추모식 주제는 ‘내면으로부터의 치유’다. 16일에는 쿠라시게 교수를 초대해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과 함께 개스 사우스 극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일반에 개방된다.
AJM는 애틀랜타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등 전국 대도시에서 연대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 단체는 “총격 희생자들을 기리고 슬픔을 나누는 동시에 서로에게 연민과 사명감을 갖고 아시아인 혐오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