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캐롤튼 한인타운 총격 사건의 용의자 한승호(69)씨의 아내까지 체포되면서 사건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캐롤튼 경찰국은 한씨의 아내 한애손(67·Ae Son Han·사진)씨를 살인 혐의로 1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씨 부부가 사건 당시 함께 있었으며, 아내가 두 번째 살인을 도운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부부 공모 범행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한애손씨가 두 번째 범행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한애손씨는 사건 직후 남편과 함께 도주했으며, 이날 미네소타에서 검거됐다. 현재 부부를 텍사스로 송환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한길 기자




![사건이 발생한 캐노가파크의 아파트를 인근에 출입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KTLA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6/a8504992-dc07-422c-a2a8-e34485e3ce37-350x2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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