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 세계 단 한 장뿐인 루키 카드가 약 40억원에 낙찰되며 공개 거래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29일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인 2018년 발행된 루키 카드가 공개 경매에서 256만2229달러(약 39억7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거래된 카드는 미국 스포츠 카드 업체 톱스의 프리미엄 제품인 ‘톱스 크롬’ 시리즈 가운데 황금색 특수 반사 패턴이 적용된 최상위 희귀 버전인 ‘슈퍼프랙터’다.
슈퍼프랙터는 통상 전 세계에 단 한 장만 제작되는 카드로, 이번 카드 역시 ‘1-of-1′(1장 한정) 제품이다. 감정 등급은 10점 만점에 9.5점을 받았다.
경매업체 골딘은 이번 낙찰가가 공개 거래 기준 오타니 루키 카드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2018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과 투수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이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면서 희소성이 높은 관련 수집품 가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재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294, 17홈런, 47타점을 기록 중이며, 투수로도 8승 2패,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하고 있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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