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댈러스의 한인 미용실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A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댈러스 경찰은 현재 이 사건과 연관된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며 에디 가르시아 댈러스 경찰국장이 이날 오후께 용의자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댈러스 코리아타운 상가 미용실에서 주인과 종업원, 손님 등 한인 여성 3명이 검은색 복장을 한 흑인 남성이 쏜 총에 맞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미용실로 걸어 들어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외치고 총격을 가한 뒤 미니밴을 타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팔과 발 등에 총상을 입은 피해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댈러스 경찰은 지난달 2일과 지난 10일 아시아계 상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이번 사건이 연관될 수 있다며 증오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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