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사는 한인 노인들이 다양한 노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노인복지 무료 자원봉사협회’가 출범했다.
협회는 지난 13일 처음 모임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전반적인 복지 혜택과 협회 설립 취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양득수와 서영선 공동대표가 맡아 운영한다. 양득수 대표와 서영선 대표 모두 80대에 접어든 시니어다. 두 대표는 “죽기 전에 좋은 일을 하고자 시작했다”고 전했다.
양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정말 많은 복지 혜택이 있는데, 80~90대 한인 노인분들이 영어가 부족해서 잘 모른다.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본격적으로 돕기 위해 파트너와 함께 단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5~6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시니어 복지 혜택 신청, 정보 제공 등을 도왔으며, 한인 시니어센터에서 관련 강연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영선 대표는 동남부태권도연맹을 창립해 지역사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왔다.
양 대표는 다양한 시니어 혜택을 설명하며 “인터넷, 휴대전화 요금 등에 관해 시니어가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으며, 소셜시큐리티와 메디케어도 도울 수 있다. 여권 갱신, 영어로된 우편 등에 관해 도움이 필요하면 문의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이어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도 협력 중”이라고 그는 말했다.
두 대표는 회원으로 소속돼 있는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 본부에 임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678-536-3819, 주소=3761 Venture Dr #140, Duluth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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