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의 흑인대학인 터스키기대학에서 10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당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이번 총격에 희생된 사람은 앨라배마주 트로이 출신의 18세 남성 라타비온 존슨으로, 이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총상을 입었고 4명은 직접적인 총상에 따른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일부는 이 대학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24세의 자케즈 마이릭을 체포했다. 밝혔다. 앨라배마 법 집행관은 마이릭이 총격사건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발견되었으며 기관총 소지 혐의로 체포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도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주민들에게 관련 영상이나 정보 등을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이 대학의 100번째 홈커밍 주간 행사가 끝나갈 무렵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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