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설치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소 4곳이 확정됐다.
먼저 조지아주는 노크로스 시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재외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앨라배마주, 플로리다주, 노스 캐롤라이나주 3곳의 추가 투표소는 조지아보다 이틀 늦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다. 투표 장소는 몽고메리 한인회관, 우성식품,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가 낙점됐다.
지난달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면 이 기간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재외선거인(영주권자)은 외국 국적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영주권이나 비자 원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