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피치 시즐러 단축 마라톤서
100여명 출전…10명 순위권에
매년 노동절에 열리는 ‘빅피치 시즐러 단축 마라톤’ 대회에서 한인 러너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대거 입상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열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챔블리 전철역에서 시작해 새로 준공한 브룩헤이븐 시청을 지나 벅헤드 스테이션까지 총 10km 거리를 뛰었다.
올해에도 거북이 마라톤 클럽, 바카스(BAKAS) 클럽, 해피러너스 클럽 3개의 한인 러닝 동호회와 개인 총 100여명의 한인이 출전했으며, 이 중 10명이 순위권에 들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각 나이대별 10K에 입상한 한인들은 ▶여자50세 3위 김은영 ▶여자55세 1위 박선, 3위 김현숙 ▶여자60세 2위 임상희 ▶여자65세 2위 이선준, 3위 박크리스탈 ▶남자40세 2위 서다니엘 ▶남자65세 1위 김민수, 3위 김근모 ▶남자70세 1위 이호영 씨다.
10K 레이스를 완주한 한인들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