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가족과 함께 하는 ‘애플 피킹’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조지아주 최고의 사과농장은 어디일까.
USA 투데이는 여행 전문가들로부터 전국 사과 농장 명소들을 추천받아 후보를 추려낸 뒤 온라인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조지아의 블루리지에 있는 머시어 오처드(Mercier Orchards)가 ‘전국 최고의 사과 농장’ 랭킹 4위에 올랐다.
사과 농장 순위는 방문객들이 직접 사과를 따거나, 이미 수확된 사과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가을철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하는 곳들이다.
머시어 오처드는 조지아에서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린 농장이지만 지난해 3위에서 올해 한계단 내려갔다.
이곳은 4대째 가족이 운영하고 있으며, 사과뿐 아니라 딸기, 복숭아 등도 재배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가을 열리는 ‘유 픽 애플 이벤트’(U-Pick Apple Even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농장에는 카페, 농산물 마켓, 사이다 양조장, 와이너리 등도 함께 있어 다양한 체험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전국 최고의 사과 농장은 코네티컷주 미들필드에 있는 라이먼 오처드가 차지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