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제품은 방사능 오염 의심
포케 참치 리스테리아균 오염
크로거 매장에서 판매된 새우 제품이 방사능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 또 코스트코의 포케 참치 제품은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됐다.
크로거의 리콜 대상 제품은 아쿠아스타 회사의 제품 냉동 및 조리 새우(Kroger Raw Colossal EZ Peel Shrimp, Kroger Mercado Cooked Medium Peeled Tail-Off Shrimp, AquaStar Peeled Tail-On Shrimp Skewers)로 지난 6월 1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판매됐다.
이들 제품은 방사성 동위원소인 세슘 -137이 검출됐다. 오염 원인으로는 인도네시아의 한 해산물 가공업체와 공장 주변 금속 폐기물이 지목됐다.
코스트코의 리콜 제품은 ‘커크랜드 시그니처 아히 와사비 포케’로 지난 18일과 22일 판매된 제품이다. 조지아를 비롯 전국 33개 주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코스트코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리콜된 코스트코 포케 제품. [출처 FDA 홈페이지]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