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를 포함 16개 주의 월마트에서 판매된 ‘블루벨’ 아이스크림이 견과류 미표시를 이유로 리콜됐다.
블루벨 사는 라벨링 오류가 발견되어 일부 제품을 22일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해당하는 제품 이름은 ‘무-레니엄 크런치 초콜릿 칩 쿠키도우’ 하프 갤런 용량이다. 블루벨은 “리콜된 제품은 용기가 잘못 포장됐다. 아몬드, 호두, 피칸에 앨러지가 있거나 심한 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된 제품은 뚜껑 상단에 ‘061027524’이라는 코드가 적혀있다. 앨라배마, 아칸소, 플로리다 팬핸들, 조지아 북서부, 인디애나 남부, 일리노이 남부,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미주리,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서남부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을 산 소비자는 구매처로 반품해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