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가까워지고 있다.
25일 오전 한랭 전선이 통과하면서 앞으로 며칠간 메트로 애틀랜타의 기온이 예년 평균보다 낮고 공기가 건조해질 전망이다. 25일 월요일 최고 기온이 화씨 80도대를 기록했는데, 이맘때 평균 최고 기온이 화씨 88도인 것을 고려하면 낮아진 기온을 체감할 수 있다.
주말이 지나면서 지난주보다 최고 기온이 낮고, 최저 기온도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구름이 넓게 끼거나 비가 올 가능성은 적다. 애틀랜타 시를 포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기온은 80~8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50도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
29일 금요일 소나기 확률이 약 20%이지만, 주말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은 적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