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유나이티드 등도 수수료 면제
이번 주말 조지아주를 비롯한 남부 일대에 겨울 폭풍이 예보된 가운데, 델타항공 등 항공사들은 여행객들이 항공편을 변경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델타는 겨울 폭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 없이 여행 일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21일 전에 예약한 고객 중 항공편 예약이 23~28일 사이 잡혀 있을 때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플라이 델타’ 모바일, 델타항공 웹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하면 된다.
항공편을 28일 전으로 변경하면 추가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좌석 등급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차액이 발생한다. 28일 이후로 변경한다면 수수료는 면제되지만 항공료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 취소도 수수료 없이 허용된다. 기존 항공권 금액은 최초 발권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구매하는 새로운 항공권에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항공사들도 겨울 폭풍에 대비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남부 및 중부 대서양 지역 14개 주에 걸쳐 34개 공항에 대해 여행 경보를 발령하고, 23~25일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 남부 지역 26개 공항에 대해 여행 경보를 발령, 23~25일 여행객들에게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 사우스웨스트항공도 남부를 포함한 26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말 폭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을 경유하더라도 항공편 지연 및 취소를 경험할 수 있다. 항공편의 가장 최신 정보를 확인하려면 항공사 모바일 앱을 다운받거나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국에서 항공사는 날씨로 인한 운항 차질의 경우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간주해 숙박, 식사, 금전적 보상 등을 제공할 의무가 없다. 작년 1월초 이틀 동안 겨울 폭풍 ‘블레어’로 인해 2만2000편 이상의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었으며, 2022년 1월에 발생한 기록적인 동북부 폭풍으로 인해 항공편 5000편 이상이 취소되고 항공사들은 3500만 달러의 손실을 본 바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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