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조지아 전역이 영하권 추위를 겪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눈발이 흩날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지난 주말 얼음 폭풍이 지나간 뒤 잠시 기온이 오르는 듯했지만, 30일 토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애틀랜타의 낮 최고기온은 화씨 20도 후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걸프 연안에서 형성된 저기압성 구름대가 플로리다를 거쳐 토요일 밤 동부 해안과 중부 대서양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찬 공기와 만나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이 주된 눈 영향권이지만 일부 눈 구름대가 조지아로 확장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채널 2 액션뉴스의 브라이언 모나한 기상 캐스터는 “현재로서는 메트로 애틀랜타 주변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눈이나 비 정도가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도심에서 눈이 쌓일 가능성은 낮지만, 조지아 동부 일부 카운티에서는 최대 0.5인치 정도 내릴 수 있다. 북부 조지아 대부분 지역의 적설 확률은 10~50% 수준이지만, 사우스캐롤라이나 접경 지역에서는 최고 60%로 높아진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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