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포함, 북부 조지아 지역에 21일부터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지나 다음 주까지 매일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비소식이지만 국지성 돌발 홍수 위험도 커질 수 있다.
21일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음 주 수요일(27일)까지 7일 동안 I-20 북쪽 지역에는 2~4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북동부 조지아와 북부 풀턴 카운티 일부 지역은 더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수 있다.
기상청의 본 스미스 예보관은 “현재 매우 습한 기상 패턴 속에 있으며, 이런 날씨가 최소 1~2주 정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지난 20일 폭우로 큰 영향을 받았다. 당시 집중호우로 돌발 홍수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됐고, I-85와 I-75 고속도로가 합쳐지는 다운타운 커넥터 구간이 일시적으로 물에 잠기기도 했다.
스미스 예보관은 수요일 폭우를 “전형적인 조지아 여름철 폭풍”이라고 설명하며, 도시 지역의 배수 문제 때문에 도로에 물이 빠르게 고였다고 말했다.
메모리얼데이 당일 애틀랜타의 최고기온은 화씨 8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심각한 폭풍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면서도 강한 돌풍, 잦은 번개, 국지성 홍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지민 기자
![지난 20일 국지성 폭우로 물에 잠긴 애틀랜타 다운타운 커넥터 구간. [조지아 교통부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5/다운타운-커넥터-홍수-750x4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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