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이 발생한 조지아주 남부에 비 소식이 예보되면서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0.5~1.5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최대 4인치까지 내릴 수 있으며, 특히 토요일 오후에는 폭풍이 올 가능성도 있다.
이같은 기상 예보에 대해 주정부 당국은 “비가 온다고 해서 대형 산불이 바로 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나무 뿌리, 통나무, 지하 유기층 등에 열기가 남아 비가 온 뒤에도 계속 타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현재 주요 산불 진화 현황을 보면 ▶하이웨이 82 산불 2만2600에이커 규모에 진화율 33% ▶피넬랜드 로드 산불 3만2000 에이커 규모에 진화율 38%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하이웨이 82 인근 산불로 인해 주택 등 최소 100여채가 전소되고, 웨인 및 글린 카운티까지 위협받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산불 진화에는 일부 도움이 되겠지만 가뭄 해소에는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아는 현재 20년만의 최악 가뭄을 겪고 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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