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주 오웬스보로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 전희원 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 조지아주 둘루스 공공도서관에서 재능 기부 음악회를 열었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아동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이번 공연은 사자·당나귀·캥거루 등 다양한 동물들을 음악적으로 재치 있게 묘사해 어린이 관객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전희원 씨는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를 거쳐 현재 인디애나 대학 제이콥스 음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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