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방문 줄이고 신속 진료 가능
진료엔 잘 찍은 사진·영상 필수
조지아 주민들은 올해부터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과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HB 567)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되면서 직접 클리닉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평가, 진료 계획 설명,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진료의 일부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교통 혼잡을 피하고, 바쁜 일정 등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치과의사들은 비디오 통화를 통해 사진 등의 디지털 자료를 주고받으며 환자의 구강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상담할 수 있다. 하지만 원격 진료가 모든 치과 치료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경우 환자는 여전히 직접 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X레이 촬영, 충치 깊이 판단, 스케일링, 발치, 수술 등의 진료는 반드시 클리닉을 방문해야 한다.
원격 진료가 가능한 구체적 사례로는 ▶통증·응급 여부 사전 판단 ▶잇몸 질환(치주염) 초기 상담 ▶소아 치과 상담 ▶교정 치료 경과 확인 ▶수술·시술 후 추적 관리 ▶비용·치료 계획 상담 등을 들 수 있다. 치과 의사는 갑작스러운 치통, 잇몸 통증, 부기, 출혈, 사랑니 주변 통증, 충치가 의심되는 검은 점, 깨진 치아 등에 대해 클리닉 방문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진통제와 항생제 처방 필요성을 상담할 수 있다.
또 잇몸이 자주 붓거나 피가 날 때, 잇몸이 내려간 느낌을 받을 때, 입 냄새가 심할 때 사진과 영상으로 염증 발생 여부를 1차 평가한다. 의사는 스케일링이나 정밀 검사 필요 여부를 설명하고, 칫솔질과 치실 사용 등을 조언할 수 있다. 치과 가기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에는 특히 유용하다. 유치 흔들림, 충치 의심, 넘어져서 치아를 부딪친 경우 부모가 영상이나 사진을 보내 지켜봐도 되는지, 바로 클리닉을 방문해야 하는지 등을 판단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교정이나 수술 관리 등의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방문 줄일 수 있다.
촬영 방법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사진과 영상 촬영이 필수적이다. 욕실 조명과 스마트폰 플래시를 사용해 조명을 밝게 하고, 깨끗한 숟가락이나 일회용 스푼을 사용해 입을 벌리고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촬영 전, 미리 양치를 함으로써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먼저 입을 크게 벌리고 전체 치아 사진을 찍는다. 위·아래 치아가 모두 보이게 정면에서 1장을 찍고, 문제 부위를 클로즈업해 2~3장을 찍는다. 이 때도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왼쪽, 오른쪽 옆면 사진을 찍는다.
잇몸을 촬영할 때는 숟가락으로 입술과 볼을 살짝 젖혀 출혈, 붓기, 색 변화가 나타나게 한다. 영상 촬영이 필요한 경우 15~30초 정도 통증이 있는 부위를 가리키며 설명한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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