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메이컨 외곽 작은 농장의 당나귀가 기네스북에 올랐다.
두 귀의 길이는 각각 15.8인치(약 40.1cm). 평범한 귀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긴 당나귀 귀다.
16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당나귀 주인 해나 프로스트(26)는 지난해 9월 당나귀를 데려왔을 때 귀가 특별하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프로스트의 농장은 조지아주 크로퍼드 카운티 남부 딥크리크 인근에 있다.
약 15살로 추정되는 아메리칸 매머드 잭스톡 품종의 이 암컷 당나귀는 아칸소주의 한 농장에서 왔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는 마치 걸어 다니는 해골 같이 건강 상태가 최악이었다. 몹시 야위고 영양실조 상태였다. 이전 주인이 붙인 이름은 마틸다였다.
거의 서있기도 힘든 상태였지만 치료 과정에서 ‘기이할 만큼 긴 귀’를 가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당나귀는 회복되기 시작했다. 규칙적으로 먹기 시작했고, 몸무게가 약 45kg(100파운드)나 늘었다.
프로스트는 장난 삼아 귀를 재봤고, 각각 15인치가 넘는 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작년 10월, 페이스북에서 영국 당나귀 ‘밤부(Bambou)’가 귀 길이 13인치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시물을 보게 됐다.
프로스트는 기네스 기록 인증을 위해 복잡한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측정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해야 했고, 수의사의 공식 서명도 필요했다. 지난 2일 기네스 측에서 공식 확인이 도착했다. 이 당나귀의 귀가 지구상에서 가장 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가 도착했다. 그 위에는 귀 길이와 함께, 당나귀의 새 이름이 적혀 있었다. 희망(Hope).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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