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여파로 UPS·페덱스·우정국(USPS) 등 택배업체와 아마존 등 물류기업들이 배송비 인상에 나섰다.
ABC7은 6일 아마존, UPS, 페덱스, USPS 등 주요 배송업체들이 유가 상승에 대응해 유류 할증료를 잇따라 도입하거나 인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오는 17일부터 물류 대행 서비스 ‘풀필먼트바이 아마존(FBA)’ 이용 판매자를 대상으로 3.5%의 유류 할증료를 부과한다. 회사 측은 그동안 비용 상승분을 자체 부담해 왔지만, 일부 비용을 반영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할증료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USPS도 오는 26일부터 일부 소포 배송 서비스 요금을 8% 인상한다.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 등을 포함한 서비스에 적용되며, 인상 조치는 2027년 1월 17일까지 유지된다. UPS와 페덱스는 이미 국제 배송에 대한 유류 할증료를 올렸다. UPS는 중동 15개국 대상 국제 배송에 파운드당 0.64달러를 추가 부과하고 있고 페덱스는 중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파운드당 0.5달러의 할증료를 적용 중이다.
업계는 고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배송비 추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전국자동차클럽(AAA) 6일 기준 가주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5.93달러, 전국은 4.12달러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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