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 포브스가 발표한 ‘자수성가 250인(Self-Made 250)’ 명단에 조지아 출신 또는 조지아 관련 인물들이 다수 포함됐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앞두고 발표된 이 명단은 역경을 딛고 성공한 인물들을 선정한 것이다. 포브스는 “열악하고 불리한 환경에서 출발해 회복력과 재도전, 야망으로 성공을 이룬 인물들”이라고 설명했다.
조지아 출신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인물은 16위에 오른 클래런스 토마스 연방 대법관이다. 사바나의 극빈 가정에서 성장한 뒤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 법조인으로서 성공의 길을 걸었다.
그 다음은 영화·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거물인 타일러 페리. 25위에 올랐다. 그는 빈곤과 학대, 노숙을 경험하며 결국 자작 연극으로 성공했다. 애틀랜타에 대형 영화 스튜디오 설립했다.
홈디포 공동창업자이자 애틀랜타 팰콘스의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는 37위에 올랐다. 그 역시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노동으로 학비를 벌어야 했다.
켄 랑곤은 홈디포의 초기 투자자로 배관공·식당 종업원 출신의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으며, 노동으로 학비를 마련했다.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자선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앨리스 워커는 소작농 가정 출신으로 8남매 중 막내로 성장했다. ‘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85위에 오른 라지 사르다나는 이노바 솔루션스의 CEO(최고경영자). 인도의 극빈 가정에서 자라나 조지아텍에 유학, 단돈 100달러로 사업을 시작했다.
존 호프 브라이언트(145위)는 금융교육 비영리단체 ‘오퍼레이션 호프’ 창립자. 노숙을 경험한 후 창업에 성공했다.
토프 아워토나(149위)는 미팅 시간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일정 예약 플랫폼 캘린들리(Calendly)를 창업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이민자로 신용카드 한도로 창업, 억만장자 반열에 진입했다.
매일침프의 공동창업자인 댄 커지어스(160위)는 DJ·스케이트보더 출신이다. 2021년 인튜이트에 120억 달러를 받고 매각, 거부가 됐다.
마샤 테일러(224위)는 대형 화물 운송·물류 회사인 ‘베넷 패밀리 오브 컴퍼니스’의 CEO로 가정폭력 결혼에서 벗어난 뒤 물류 회사를 차려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마지막으로 로잘린드 브류어(234위)는 전 월그린스 CEO, 샘스클럽 CEO 출신으로 현재 스펠만대 임시총장을 맡고 있다. GM 공장 노동자 가정 출신이며, 포춘 500 기업 최초 흑인 여성 CEO로 꼽힌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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