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을 사칭한 ‘가짜 리콜 안내’ 사기가 확산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소비자는 “아마존 고객에게”로 시작하는 문자 메시지(사진)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2026년 2월 구매한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며 “자세한 내용과 환불 절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라”는 안내가 담겨 있었다. 말미에는 ‘아마존 고객 서비스 팀’이라는 문구까지 붙어 실제 안내처럼 보였다.
이 소비자는 별다른 의심 없이 링크를 눌렀지만, 이어진 화면이 평소와 다른 점을 이상하게 느끼고 접속을 중단했다. 이후 아마존에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메시지는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한 피싱 사기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처럼 ‘제품 리콜’을 미끼로 한 신종 수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제품 리뷰 비영리단체 컨수머리포트는 사기범들이 문자나 이메일로 리콜 대상 제품이 있는 것처럼 속인 뒤 링크 클릭을 유도하고,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수머리포트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 ▶리콜 여부는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앱에서 직접 확인할 것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답장하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아마존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리콜 및 안전 공지를 별도로 안내하고 있으며 정부 사이트나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홈페이지에서도 공식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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