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 사막 지역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발견된 남성 시신 사건이 살인으로 확인되며 용의자가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2026년 4월 10일 오전 원더밸리 감멜 로드에서 발견된 시신과 관련해 살인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한 운전자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피해자는 옆으로 넘어져 있는 휠체어에 부분적으로 앉은 상태로 발견됐다.
피해자는 하이랜드 출신 60대 노숙자로 확인됐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수사 결과 신체에 외상이 발견되면서 타살로 판단됐고, 다른 장소에서 살해된 뒤 사막 지역으로 옮겨져 유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수사를 통해 경찰은 모레노밸리 거주 지미 로드리게스(38)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와 피해자는 하이랜드 지역에서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범행 후 시신을 차량에 실어 원더밸리로 이동해 도로 위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체포돼 살인 혐의로 구금됐으며, 보석 없이 수감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의 정확한 관계 등 추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LA 편집국








![이미지 사진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1/shutterstock_2431900261-35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