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78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해 애틀랜타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기내 수하물 문제로 회항했다.
20일 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델타항공 DL188편이 운항 중 의심스러운 기내수화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안전 절차에 따라 오전 10시30분쯤 회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다치거나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델타항공은 밝혔다.
승객들은 소지품을 여객기에 둔 채로 내려 활주로에 대기하다 보안검색을 다시 거쳤다. 특수기동대(SWAT) 등 연방수사당국이 기내를 수색했으나 별다른 위협을 찾지 못했다.
회항으로 도착 시간이 5시간 이상 지연되며 탑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여객기 기종은 에어버스 A350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