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서 의과대학단지·호텔·상가 등도 조성
조지아주 메이컨 시가 총사업비 약 3억5000만 달러를 들여 1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실내 아레나를 건설한다. 새 경기장은 메이컨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60년 된 메이컨 콜리세움을 대체하게 된다.
메이컨 시는 24일 새 아레나의 조감도를 공개했다. 새 경기장은 I-16 고속도로 인근에 건설되며, 붉은 벽돌 외관과 LP 레코드판을 형상화한 타원형 지붕이 특징이다. 이는 메이컨이 리틀 리차드, 오티스 레딩, 디 올맨 브라더스 밴드 등의 유명 뮤지션을 배출한 도시라는 점을 반영한 디자인이다. 메이컨 다운타운에서 오크멀기 강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부지에 1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연면적 23만스퀘어피트(sqft), 4층 규모로 건설되며, 2028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장은 대형 콘서트, 졸업식, 마이너리그 아이스하키팀 메이컨 메이헴의 홈경기, 주립 고교 농구선수권대회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또 보조 공간에는 농구 코트 3면, 배구 코트 3면, 아이스링크 2개가 설치된다.
무엇보다 이 경기장은 메이컨 시가 10억달러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다. 경기장 주변에는 8000만달러를 들여 조성되는 머서대학 의과대학 단지, 신규 호텔, 컨벤션센터,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조지아 교통부가 5억달러를 들여 I-16과 I-75 인터체인지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지민 기자
![새 메이컨 아레나의 측면 조감도. [메이컨-빕 카운티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6/메이컨-새-아레나-메이컨-빕-카운티-제공-750x4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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