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책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쓴 마가렛 미첼의 생가가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10일 4년만에 다시 문을 연다.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있는 미첼의 생가는 그녀의 생애와 소설, 그리고 영화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살펴볼 수 있다.
미첼이 소설의 대부분을 집필한 이 생가는 1997년 처음 문을 연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작과 함께 문을 닫고 개보수에 들어갔다. 이 소설은 1936년 첫 출간된 뒤 남부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베스트 셀러로 꼽힌다.
책 출간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고, 1939년 개봉된 영화 역시 오스카를 수상하며 오늘날까지도 할리우드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마가렛 미첼 하우스. 애틀랜타 히스토리 센터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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