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노크로스 시에 있는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산하 코스모 헬스센터가 중장년층 골밀도(뼈 밀도) 검사를 위한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코스모 헬스센터는 신형 골밀도 검사기를 갖춰 골다공증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송경숙 간호사는 “여성 환자를 위한 정밀 의료 서비스 연장선에서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중장년층 여성의 골밀도 관리까지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했다.
폐경기 이후 여성 및 노인은 골밀도 급속 저하로 인한 노인성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센터 전화(770-446-0929)로 골밀도 측정을 예약할 수 있고, 결과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코스모 헬스센터는 저소득층 한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종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주로 제공한다. 자궁경부암, 대장암, 유방암 등 주요 암 검사와 치과 검진, 필수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