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후 평통 사무국에 추천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할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8월로 종료되고, 22기는 오는 11월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후보자 서류 접수 기간은 9월 10일 수요일까지로, 이메일(hjikim22@mofa.go.kr 김현지 실무관)로 접수한 후 영사관으로 원본 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도착하는 서류만 인정한다.
제출 서류로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공 동의서, 여권 사본, 증명사진 등이 필요하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일부 서류가 누락되거나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이 빠져 있는 경우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
영사관의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후보자는 평통 사무국으로 추천되고, 이후 관계 기관의 신원조사 및 사무처의 최종 심사에 따라 임용 제청된다.
추천 대상은 ▶동포사회 화합과 평화통일 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 인사 ▶해외 평화통일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지도급 인사 ▶한인회·경제계·종교계·유학생 등 주요 단체 대표급 인사 및 글로벌 신진인사 ▶여성 지도급·청년·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동포사회 각 분야에서 신망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합형 인사 ▶글로벌 우수인재 등이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