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지회는 18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차세대 청소년 영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낙신 명예회장, 유명화 회장, 오대기 이사장, 김태형 자문위원장 등 회원 115명 중 75명이 참석했다. 김남수 세계총회장이 애틀랜타를 방문, ‘전쟁과 전략’을 주제로 권설했다. 지난 7월 별세한 노먼 보드 한국전참전용사회 레이 데이비스 지부 회장을 대신해 주디 핀처 디렉터가 함께했다.
총회는 ▲2025년도 사업결산 ▲2026년 사업계획 검토 ▲신규 임원 승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차세대 회원 육성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단체는 청소년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 ‘이승만 아카데미’와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난 2023년부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승만 동상 건립 사업에 대해선 목표액 30만달러 중 28만2000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단체는 내달 18일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 지회와 맷 리브스·홍수정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공화당 하원의원 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