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매사추세츠주 연방 하원 6지구에 출마한 한인 다니엘 고(40·사진)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고 후보는 28일 자신의 링크드인에 해리스 전 부통령의 지지 메시지를 공유하며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확고한 추진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그는 일을 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6지구 유권자들이 그를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6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역인 세스 몰턴 의원이 상원 출마를 밝힌 지 하루 만이었다.
고 후보는 하워드 고(한글명: 고경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차관보의 차남으로, 보스턴 시장 비서실장과 연방 노동부 장관 비서실장, 바이든 대통령 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와 경영학(MBA)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매사추세츠 6지구에는 현재 7명이 출마했으며, 민주당 우세 지역(PVI +11)으로 분류된다.
김경준 기자



![한인 최초의 연방 이민법원 판사 출신 데이빗 김. [유튜브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9/Untitled-61-350x250.png)

![크리스티 김 대표. [토모크레딧 페이스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9/크리스티-김-2_800-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