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경찰이 최근 한 상용 트럭 운전자 단속 과정에서 운전자의 권리를 무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문제는 경찰이 상용 트럭을 정지시킨 후 발생했다. 운전자는 왜 차를 세웠는지 이유를 반복해서 물었고, 경찰은 “당신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You’re not in charge)”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페이스북에 게재된 영상에서 운전자는 경찰관에게 반복적으로 왜 정지시켰는지, 어떤 위반이 있었는지 설명을 요구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은 교통단속 과정에서 정지 이유, 위반 사항 또는 위반이 의심되는 이유를 운전자에게 설명해야 한다.
영상을 본 일부 주민들은 “교통 단속이 필요하지만, 운전자는 설명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경찰이 단속하는 절차는 정당해야 하는데, 왜 세워졌는지 불분명하면 시민 입장에서는 불안하다”고 주장했다.
김지민 기자
![교통 단속 이유를 계속 묻고 있는 트럭 운전자. [11얼라이브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2/귀넷-경찰-교통-단속-11얼라이브.jpg)


![한 여성이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 둘루스 쇼핑센터 현장. [귀넷경찰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1/둘루스-쇼핑몰-여성-피살-경찰제공_800-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