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31·사진)이 조지아주 클레이튼 주립대학교 스피비 홀에서 첫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13일 스피비 홀에 따르면 조성진은 4월 10일 북미 리사이틀 투어 일환으로 이곳에서 바흐의 파르티타 1번, 쇤베르크의 피아노 모음곡,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쇼팽의 14개의 왈츠를 연주한다. 스피비 홀은 그의 연주 일정을 공개하면서 “조성진은 모든 음표에 깊은 사려와 열정, 음악에 대한 헌신을 담아내는 음악가”라며 “동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가장 독창적인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 북미 리사이틀 투어는 4월 6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시작돼 9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10일 애틀랜타를 거쳐 12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끝난다.
조성진은 지난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21세로 우승하며 전세계적 스타덤에 올랐다. 2023년 한국인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로 임명됐으며 쇼팽, 드뷔시, 모차르트를 거쳐 최근 헨델과 라벨 앨범을 발표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