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과실 혐의로 엄마 기소
귀넷 카운티의 한 버거킹 주차장에서 4세 소년이 실수로 자신에게 총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은 지난 18일 대큘라에 있는 버거킹 레스토랑 인근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출동한 경찰은 주차장에서 부상당한 아이를 발견했으며, 아이의 어머니는 아들을 애틀랜타 어린이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어머니는 당시 아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위해 버거킹에 들렀다. 그런데 이웃으로부터 10년간 키워온 반려견이 트럭에 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충격 속에서 아들이 픽업 트럭 안에서 총을 꺼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아버지의 글록(Glock) 권총을 꺼내 자신에게 겨누었고, 그 과정에서 방아쇠가 당겨져 자신의 집게손가락에 총상을 입었다고 진술했다. 총은 차 안 글로브박스에 보관돼 있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어머니를 중과실에 해당하는 위험한 행위(Reckless Conduct)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어머니가 아이가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총기를 부적절하게 보관했다고 보고 혐의를 적용했다. 조지아주 법에 따르면 총기 안전 보관 의무와 관련, 아동이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무기를 보관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모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총기 안전 전문가는 부모가 총기를 차량에 보관할 때 방아쇠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나 홀스터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적절한 교육을 통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지민 기자
![4세 어린이가 총상을 입은 대큘라 버거킹 주차장. [ANF 보도영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2/대큘라-버거킹-주차장-750x34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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