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식음료 브랜드·고급 레스토랑 입점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상징이었던 옛 CNN센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더 센터(The Center)’라는 새 이름으로 5월 다시 문을 연다.

더 센터 외부 모습.
부동산 개발업체인 CP 그룹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핵심 공간인 2만4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푸드홀과 아트리움을 5월에 먼저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식음료 매장이 들어서는 이 공간은 리모델링의 “심장부”에 해당한다고 CP 그룹은 밝혔다.
아트리움의 중심에 자리하는 새 푸드홀에는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바와 함께 6개 음식료 브랜드가 입점해 월드컵 시즌에 맞춰 영업을 시작한다. 입점 예정 매장은 라 트로피컬(라틴 키친), 퍼지스(해산물), 패티&프랭크스(버거·핫도그), 미미타케리아(멕시칸 푸드), 플로라 디 이탈리아(이탈리안·피자), 디저트 박스(베이커리) 등이다. 또 스테이크와 해산물 중심의 고급 레스토랑 ‘마스트로스 오션 클럽’(Mastro’s Ocean Club)이 들어서 1층의 새로운 앵커 테넌트가 될 예정이다.
5월 재개장은 외관과 사인물 개선에 5000만달러를 투입한 공사를 마친 뒤 이뤄지는 중요한 이정표다. 센터는 ‘The CTR’로도 표기되며, 월드컵 개최 직전 문을 열어 수십만 명의 해외 축구 팬을 맞이한다는 목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그리고 CNN이 사실상 본사를 뉴욕으로 옮기기 전까지 이 건물과 중앙 푸드코트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관광 명소였다. CNN은 2023년 1월 애틀랜타 방송시설을 미드타운의 터너 테크우드 캠퍼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CNN은 2019년 본사를 뉴욕으로 옮긴 이후 이 건물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했다.
CP 그룹은 5월 오픈 전까지 아트리움과 푸드홀에 1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상가 임대는 하인즈가, 약 110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상층부 오피스 임대는 CBRE가 담당한다.
김지민 기자
![더 센터 내부 아트리움 모습. [더센터 홈페이지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2/cnn-센터-내부--750x32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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