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차기 학장으로 임명됐다.
버클리칼리지는 예일대 내 벤저민 프랭클린 칼리지, 브랜포드 칼리지 등 14개 기숙형 칼리지 중 하나다.
6일 예일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버클리칼리지 학장으로 5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예일대 공과대학 헨리 P. 벡턴 시니어 석좌교수로 2013년 예일대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조지아공대에서 11년간 재직하며 학부 프로그램 부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예일대에서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화학·환경공학과 학과장을 지냈다.
김 교수는 “대학 시절 기숙사 생활을 하며 보내는 시간은 이후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버클리칼리지의 전통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버클리칼리지 학장은 기숙형 칼리지의 최고 행정 책임자이자 교수 대표로서 학생들의 학업·문화·사회 활동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수질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환경공학 기술 개발을 주요 연구 분야로, 태양광 기반 수처리 기술과 나노 촉매를 활용한 오염물질 제거 연구를 수행해왔다. 또한 예일대 수퍼펀드 연구센터 부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수질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도 참여했다.
한편 김 교수의 배우자인 김양희 교수 역시 남편과 함께 버클리칼리지 부학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

![예일대 홈페이지 캡처. [Dan Renzetti]](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1/예일대-홈페이지--350x25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