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값 급등과 관련해 정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소 사육 규모가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감소한 데다 가뭄까지 겹치며 국내 소고기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FOX 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소고기 가격 급등과 관련해 시장 구조 문제 또는 불공정 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형사 조사에 착수했다.
노동통계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3월 다진 소고기 가격은 파운드당 6.86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4.64달러에서 약 50% 상승한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도 약 1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테이크 가격 역시 파운드당 약 12.73달러까지 상승했다.
정치권에서도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소비자를 보호하고 불법 독점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업계 관행 점검을 촉구했다.
업계 비용 부담 역시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정육점 ‘롬바르디 프라임 미츠’의 롭 파시오 대표는 “보험료와 인건비, 공과금 등 운영 비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육가공 업체들도 비용 증가를 반영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소 사육 두수 감소와 기후 영향이 지속되는 한 공급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당분간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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