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플루언서인 알리사 마리가 불법 체류자 단속 등을 시행하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대해 기관 명칭을 ‘NICE’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명칭 변경을 적극 지지했다.
마리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ICE(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앞에 ‘National’을 넣어 ‘NICE’로 부르게 하자. 그러면 언론 등이 매일 ‘NICE 요원’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마리의 게시물을 올리며 “해보자(Do it)”라고 전했다.
이후 인플루언서 닉 소토 등도 ICE의 상위 기관인 국토안보부(DHS)를 이끄는 마크웨인 멀린 장관을 언급하며 ICE 명칭 변경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편 ICE 명칭은 지난 2007년부터 사용됐다. 당시 부시 행정부는 ‘Bureau of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를 현재 명칭인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로 변경했었다. 다만 연방기관 명칭 변경은 해당 기관을 규정한 법률 개정이 필요해 의회의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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