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 감염이 조지아를 포함,여러 주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보건당국은 뒷마당에서 기르는 오리나 닭과의 연관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18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80명 이상이 살모넬라 감염 증상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4명 이상이 조지아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CDC는 최소 31개 주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감염자 가운데 4분의 1 이상이 5세 미만 어린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번 살모넬라 발병이 뒷마당에서 키우는 닭이나 오리, 거위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CDC는 특히 오리와 접촉한 환자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며 최소 5개 부화장과 연관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조지아가 전국 최대 가금류 생산 주중 하나여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CDC는 뒷마당에서 가금류를 키우는 주민들에게 사육하는 가금류 관련 용품은 집 밖에 둘 것, 가금류를 만지거나 달걀을 수거한 뒤 20초 이상 손 씻기, 닭장 전용 신발 사용, 어린아이들이 만지지 않도록 할 것 등을 권고했다.
살모넬라 감염 증상은 설사, 발열, 복통 등으로 노출 후 보통 6시간~6일 사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4~7일 정도 지속된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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