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 퀴즈’)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 퀴즈’ 346회 ‘젠슨 황 특집’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8.3%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5.9%, 최고 8.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유 퀴즈’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록은 ‘유 퀴즈’ 역대 시청률 중 최고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젠슨 황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젠슨 황은 그동안 해외 프로그램을 통틀어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은 이날 방송에서 9살 때 미국으로 이주해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민자 소년이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을 일구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 엔비디아가 파산 직전까지 갔던 상황에서 ‘회복 탄력성’을 강조했던 일화를 전하면서 “미션이 상사다”라는 엔비디아 특유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젠슨 황은 1990년대 후반 용산 전자상가에서 명함을 돌리던 일화를 소개하며 한국과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엔비디아와 한국 기술 산업은 같은 궤적을 그리며 성장했다”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