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유가 끝난 뒤에도 결제가 종료되지 않도록 조작해 다른 운전자의 카드로 주유하는 새로운 사기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버지니아주 팀버빌 경찰국은 지난 8일 주유기 손잡이 거치대에 나사못이나 이물질을 끼워 넣어 주유가 끝난 뒤에도 결제가 종료되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주유기 나사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유기 손잡이가 거치대에 완전히 고정되지 않도록 나사못을 설치할 경우, 운전자가 주유를 마친 뒤 주유기를 제자리에 돌려놓아도 결제 종료가 정상적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이후 사기범들은 피해자가 현장을 떠난 뒤 같은 주유기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에 추가로 주유하고, 요금은 결제가 종료되지 않은 피해자의 카드로 청구되도록 한다.
이에 경찰은 주유 전후 주유기 손잡이와 거치대를 확인하고, 주유기 화면이 0달러로 초기화됐는지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결제 절차가 완전히 종료됐는지 확인한 뒤 현장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윤서 기자
![주유기에 끼워진 나사못. [팀버빌 경찰국]](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6/주유기-750x578.jpg)



![이미지 사진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3/shutterstock_2696602893-35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