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직접 관람한 뒤 우승팀에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23일 폭스뉴스 프로그램 ‘폭스 앤드 프렌즈’에 출연해 “우린 대통령과 함께 (월드컵) 결승전을 즐기고, 함께 우승팀에 트로피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대통령과 함께 시상하느냐’고 묻자 인판티노 회장은 “물론이다. 우린 늘 함께 있다”고 답했다.
결승전은 다음달 19일 뉴저지 개최
이번 월드컵 결승전은 다음달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결승전을 관람한 뒤 우승팀 시상에도 참여하게 된다.
다만 백악관이 관련 일정을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어서 실제 참석 여부는 추후 확정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주요 스포츠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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