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계약 연장하며 1300만불로
조지아주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공무원이자 전국 대학 풋볼팀 감독 중에서도 최고 연봉을 받는 조지아대학(UGA) 풋볼팀 불독스의 커비 스마트 감독(48)이 최근 대학 측과 계약을 2년 연장하며 연봉이 1300만 달러로 인상됐다.
UGA는 2일 스마트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며 연봉을 175만 달러 인상하고, 보너스를 최고 155만 달러까지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감독은 2033년까지 불독스의 감독직을 맡는다.
지난 2015년 12월에 스마트 감독이 처음으로 UGA 풋볼팀 수석 코치로 고용됐을 때 연봉 375만 달러의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2년 10월에 1억1250만 달러 계약을 체결, 전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대학 풋볼팀 감독에 등극했다.
UGA는 스마트 감독의 업적과 리더십을 높이 사고 있다. 그는 불독스를 2022년 시즌 전국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지난 3시즌 동안 43승 2패라는 기록을 냈다. 또 지난 5년간 전국 어느 대학보다 많은 프로풋볼(NFL) 드래프트 픽 49명을 배출했다.
스마트 감독은 90년대에 불독스에서 뛴 동문 출신으로, 아내도 UGA 여자 농구팀 출신이다.
윤지아 기자
![커비 스마트 감독 [불독스 홈페이지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4/05/QQ커비-스마트-불독스-감독-750x5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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