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서포크대 위스콘신 조사 “해리스 48%, 트럼프 47% 초접전”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지더라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20∼23일 전국 등록 유권자 1천7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3.2%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하더라도 불복할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69%였다.
응답자 가운데 민주당원은 91%가, 공화당원의 경우 45%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패배 결과 불복을 예상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하고도 불복한 전례가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응답자의 73%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대선에서 지더라도 결과를 받아들이고 승복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원의 6%, 공화당원의 48%는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사 대상자의 88%는 ‘모든 주(州)가 선거 결과를 공식 인증하면 패배한 후보는 승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 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와 서포크대가 20∼23일 위스콘신의 투표의향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오차범위 ±4.4%포인트), 해리스 부통령은 48%,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위스콘신주에서 대선 때마다 높은 적중률을 보여 이른바 ‘벨웨더(지표) 카운티’로 불리는 도어카운티 조사(투표의향 유권자 300명, 오차범위 ±5.7%포인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50%를 얻어 47%의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섰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위스콘신에서 0.63%포인트 차로 간신히 트럼프 전 대통령을 따돌렸고, 도어카운티에서는 1.45%포인트 차로 이겼다. 연합뉴스

![지난 3일 뉴욕주 뉴버그 스튜어트 공군방위군 기지에서 연행되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1/e7bbe2bc-019e-476b-840d-93a3e2280665-350x250.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럴라고 사저에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압송 작전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1/트럼프1111-350x250.jpg)

![지난해 12월 24일 미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 클럽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 중인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1/멜라니아-350x250.jpg)
![이미지 사진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2/shutterstock_2674169943-350x250.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사저에서 차세대 전함 건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2/2025-12-23T001408Z_599702096_RC2YLIA05G5V_RTRMADP_3_USA-TRUMP_800-35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