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10만 달러에 달하는 도난품을 숨겨두고 ‘촙숍(chop shop)’을 운영하던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촙숍은 자동차, 중장비 등을 훔친 뒤 분해한 부품을 암시장에 내다파는 범죄를 가리킨다.
귀넷 카운티 경찰(GCPD)은 지난 27일 노크로스 시에서 래리 돕스(46)가 소유한 건물을 수색한 결과, 도난 신고된 굴삭기 2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대 등을 발견해 그를 불법 촙숍 운영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6일 노크로스 시 주민으로부터 굴삭기 도난 신고를 접수받고, 차에 부착돼 있던 위치추적기(GPS)를 확인해 이 건물을 찾아냈다. 이곳에서는 훔친 오토바이 2대와 번호판을 바꿔단 자동차 3대, 트레일러 등도 적발됐다. 그는 이외 총기 및 불법약물 소지, 절도 등 총 12개 혐의가 함께 적용돼 기소됐다.
용의자는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보석금은 9600달러로 책정됐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용의자 래리 돕스와 그가 훔친 굴삭기. [귀넷 경찰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4/11/래리돕스-750x41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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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경찰이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를 조사하고 있는 모습. [ANF 보도영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0/Untitled-94-350x25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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