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에서 전봇대 전선 절도로 인해 슈가힐 시 일대 통신망이 한때 마비됐다.
지난 12일 귀넷 경찰은 전봇대에서 구리 전선과 광섬유 케이블을 훔친 남성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10일 슈가힐 시에서 건설업자로 가장하고 전봇대에 올라가 고물상에 되팔 목적으로 구리 전선과 광섬유 케이블을 잘라 훔쳤다. 도난된 전선은 총 4000피트로 축구장 13바퀴 길이에 달한다. 이곳 일대는 AT&T 통신망이 24시간 이상 마비되는 피해를 겪었다.
AT&T측은 “통신 인프라를 훔치고 파괴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통신사 소속이 명시되지 않은 일반 차량이 케이블을 절단하는 경우 즉각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현물시장에서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국적으로 구리 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LA에서는 구리선 절도 범죄가 잦아지며 지난해 시 당국에 접수된 가로등 수리 요청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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