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지난 26일 아침, 한 우버 운전자가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학생들이 등교하기 시작한 오전 약 7시 30분경 일어났다. 우버 운전자는 학생을 릴번 인근 파크뷰 고등학교 근처에 내려준 뒤 다음 승객의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서 있던 중 또 다른 운전자가 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비가 붙자 용의자는 우버 운전자를 따라가 차량 앞에 멈춰 섰고, 두 차량이 나란히 서자 총을 꺼내 발포했다. 용의자는 4~5발을 발사했다. 우버 운전자는 총을 맞지는 않았으나 그의 차량 문과 창문에 총알 구멍이 생겼고 타이어가 펑크났다. 용의자는 경찰에도 “날 쏠 거라면 쏘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번호판 인식을 통해 50세 남성 압둘 라자끄 샤리프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샤리프는 체포된 뒤 경찰에 우버 운전자가 무장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으나, 두 명의 목격자는 그가 실제로 무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경찰에 말했다. 샤리프는 가중 폭행 등 4개 혐의로 기소됐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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