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20여곳 유리창 깨고 침입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한인업소에 벽돌을 던져 금품을 훔치던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스와니·둘루스·도라빌 일대 상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상습 절도 혐의를 받는 킹 존스(48)를 지난 11일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존스는 지난달부터 귀넷 카운티 상점 20곳 이상에 벽돌을 던져 침입한 뒤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둘루스 H마트가 있는 파크 빌리지 쇼핑센터에 입점한 한인 업소 두 곳도 일주일 간격으로 연이어 피해를 입었다. 피해 업소는 대부분 식당, 카페, 화장품 판매 등 소규모 자영업 가게들이다.
귀넷 카운티는 스와니, 둘루스 경찰과 함께 감시카메라와 교통단속용 플록카메라 녹화 영상을 종합해 둘루스 한 호텔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존스는 2019년 무단침입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아 형을 살다 가석방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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