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캐털리스트 코울리션(대표 진 리)은 아시아태평양계(AAPI) 유산의 달과 정신건강 인식의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목요일마다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캘리포니아주의 데이브 기븐스 목사가 지난해 발간한 자서전 ‘내 눈의 모양'(The Shape of My Eyes)을 바탕으로 조세핀 김 하버드 교육대학원 교수, 스탠 소누 에모리대 의대 소아과 교수, 톰 오코모토 캘리포니아 정신과 의사 등 학계 인사들과 매주 한 차례 대담을 진행한다.
내 눈의 모양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기븐스 목사가 삶 속에서 정체성 갈등을 겪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판정을 받은 뒤의 회복기를 담았다.
세미나는 오는 15, 22, 29일 동부시간 기준 저녁 8시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열린다. 홈페이지(www.tinyurl.com/aapimay)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